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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

만회집탄옹문집판목

  • 종 목 : 유형문화재 제17호
  • 분류|수량 : 서각 | 610판
  • 시대|인물 : 조선후기 | 권득기, 권시
  • 소 재 지 : 안동권씨 탄옹공파종중
  • 지정일자 : 1989. 12. 13.

만회晩悔 권득기權得己의 문집인 「만회집」 책판과 그의 아들 탄옹炭翁 권시의 문집인 「탄옹집」의 책판이다.

「만회집」 책판은 현존 328판이고, 크기는 27.5×51×3.8㎝세로×가로×두께이다. 판목은 배나무와 물오리나무로 제작되었다.

「만회집」은 아들 권적과 권시 등이 시문詩文을 수습하여 1630년경 6권으로 편차했다. 그 후 권득기의 증손 권이진이 원집에서 누락된 시문詩文과 잡설을 모아 습유拾遺 1권을 만들고, 가장家狀과 묘도문자 및 만장挽章, 제문祭文을 모아 부록附錄 1권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만회집」 고본稿本을 권이진은 1711년 겨울에 경주慶州 부윤府尹에 제수되자 바로 간역을 시작하여 1712년 5월에 완료했다.

「탄옹집」 책판은 권시의 문집책판으로 현재 282판이 남아 있고, 판목의 크기는 28.2×50×3.8㎝세로×가로×두께이다. 「탄옹집」 책판 가운데 269판은 양면에 조각되었고, 13판은 한쪽 면에만 조각되어 있다. 그러나 책판은 순서대로 판각되지 않은 부분과 중복 판각된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