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촌꽃마을을 시작해서 오동 점촌 마을을 넘어가면 대전8경 중 하나인 장태산 입니다.
나무들이 좋은 산길인 장태산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명상과 산림욕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릴수 있습니다.
장태산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장태산 휴양림은 1991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그 기틀을 갖추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개발을 하고 있다.
그림 같은 호수, 기암괴석 등 주변 경관이 절경이며 질서 있게 조성된 나무들이 많고 길 또한 잘 다듬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백자가마터는 전체적인 상태는 완벽하지 않으나, 아궁이로부터 굴뚝부까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전체 형태는 부채살을 펼친 모습으로 아래보다 위쪽의 소성실(燒成室)이 더 넓은 구조이다.
소성실 중간에는 불꽃조절과 천장을 받치기 위한 시설로 칸막이를 설치하였고, 칸막이에는 8∼9개의 불창살이 촘촘히 박혀 있다.